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3월 26일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적십자봉사원 50명을 대상으로 심리사회적지지(Psychosocial Support, PSS) 일반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PSS 교육은 구호활동가와 자원봉사원들이 이재민들을 정서적으로 도와주는 방법에 대해 습득하는 시간으로서 ▲스트레스와 대처법, ▲심리사회적지지 준비의 기본원칙, ▲심리적 응급처치와 지지적 의사소통, ▲자원봉사자 대상 심리사회적지지 등 7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정태근 회장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교육생 자신들도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고 돌봄으로서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해내는 전문인력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정기적인 심리사회적지지(PSS)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제주적십자사 구호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