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탁구동호회 2관왕 달성 제주시 위상 드높여..‘일취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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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탁구동호회 2관왕 달성 제주시 위상 드높여..‘일취월장’”
  • 김태홍
  • 승인 2024.04.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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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부 개인단식 1위 공보실 이기상 주무관, 2위 조천읍 홍애자 주무관.'
'단체전 동부보건소 김민아 주무관, 이기상 주무관, 홍애자 주무관.'
강병삼 제주시장, 탁구동호회에 “동호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격려

제주시가 동호회 독려를 통해 수직적 조직에서 벗어나 공통된 취미를 통해 상호 소통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나서면서 공직내부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해 업무 능률 향상에 도모해 나가고 있다.

9일 현재 제주시청 동호회를 보면 탁구동호회, 레저, 봉사, 독서 등 총 30개 783명으로 동호회가 결성된 가운데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직원들의 단합된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제주시청 동호회 중 제주시청 탁구동호회(회장 홍애자)가 최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제주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에 출전해 2관왕, 직장1부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제주시청 위상을 드높였다.

직장부 개인단식 1위는 공보실 이기상 주무관, 2위 조천읍 홍애자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또 단체전은 동부보건소 김민아 주무관, 이기상 주무관, 홍애자 주무관이 대망의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주시청 탁구동호회는 23명으로 구성, 매주 수요일 저녁시간을 활용해 신산탁구클럽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물론 제주시 소속 공직자라면 누구나 동호회에 가입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시청 탁구동호회원들은 폼은 어색할지 몰라도 열정 만큼은 고수 수준으로 경기에 임하면 피티기(?)는 혈전으로 경기에 임하지만 경기가 마무리되면 서로를 격려해주면서 돈독한 우애를 보인다.

탁구는 의외로 전신운동이 된다. 탁구의 기본자세를 잡다보면 하체에 힘이 생기고 정신집중은 물론 각도를 계산하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특히 탁구는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김민아 주무관, 강병삼 제주시장, 홍애자 주무관, 이기상 주무관
김민아 주무관, 강병삼 제주시장, 홍애자 주무관, 이기상 주무관

이에 강병삼 제주시장은 9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6회 제주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에서 2관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제주시청 탁구동호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도 높은 기량을 선보여 제주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제주시청 탁구동호회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바쁜 업무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훈련에 임하는 회원들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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