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시설물 일제정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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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시설물 일제정비,관리 강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3.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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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집중호우 등 재해 최소화․민원 제로화 추진


여름철 장마기간 및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수도 시설물 관리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홍성택)는 장마철 및 집중호우로 맨홀 및 도로변 집수구 등에 의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장마 등 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가정집 주변 및 도로변 집수구에 준설이 필요한 경우 상하수도본부로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현재 상하수도본부에서 관리하는 하수도 시설물은 하수처리장 8개소, 중계 및 간이펌프장 315개소, 우수토실 200개소, 차집관로 347km, 맨홀 37,007개소, 도로변 집수구 62,325개소 등으로 매일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맨홀 및 도로변 집수구 관리를 위해 매일 25명의 인원이 준설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상하수도본부 출범이후부터 매주 금요일을 “하수도 시설물 일제 정비의 날”로 지정, 맨홀 37,007개소, 도로변 집수구 62,325개소에 대해 하수관 막힘이나, 준설이 안돼서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본부 전직원이 참여, 특수차량 7대를 동원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것.

올해도 하수도 시설 준설 정비를 위해 연인원 1,800명, 예산 14억원이 투자되고 있다.

또한 하수처리장 8개소 및 지역사업소에서는 호우시 현장에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30명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비상시 긴급 동원업체 비상연락망 구축과, 하수도 사업 현장별로 우기대비 응급복구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10년도에 추진하는 하수도 사업은 1,630억원(재정사업 725억원, BTL 사업 905억원)으로 집중호우시에도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될 수 있도록 우․오수 분류사업 및 하수처리장 시설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집행률도 상반기까지 60%이상 집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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