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루머, 좌시하지 않겠다"
상태바
"악성루머, 좌시하지 않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4.19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택상 예비후보 기자회견 '끝까지 경선 참여" 밝혀

"악성루머 선거법에 따라 조치 취하겠다"


강택상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에서 "최근 후보 경선과 관련 후보를 사퇴하고 러닝메이트를 할 것이라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며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 선거법에 따라 그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이 공정한 경선이 되기를 바라며 저를 지지하는 한나라당 당원 및 도민들과 함께 어떠한 경우에도 끝까지 경선에 임하여 승리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재삼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번 경선이 막판으로 올수록 유력한 후보에 대한 악성 소문이 퍼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대해 심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토로하고 특히 이러한 악의적인 소문에 대해 역추적을 벌이고 있으며 오늘 중으로 선관위에도 조사를 의뢰하겠다고 강조하고 의심의 가는 캠프가 있지만 사실관계가 파악 될 때까지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만일에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는 아름다운 경선을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이며 책임을 져야할 사안임을 확실히 밝혀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경선의 의미는 도덕성과 제주발전에 대한 열정, 그리고 본선경쟁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나라당 후보 경선에 임하는 선거인단의 냉철한 판단과 선택을 당부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미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면 상급학교인 대학교로 진학해야지 도로 고등학교를 다니라고 하면 말이 되느냐"며 러닝메이트 출마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력히 언급하고 "만일 후보경선에서 탈락할 경우도 러닝메이트는 고려하지 않고 진정한 도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농부로 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