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취득세 전년比 83억 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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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취득세 전년比 83억 원 증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8.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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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6일 현재 취득세액이 395억38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 시 83억 원(26.6%)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세물건별로 살펴보면 부동산 10,038건 346억7700만원, 동산(차량, 이륜차, 기계장비 등) 10,526건 35억3100만원, 기타(골프회원권, 과점주주 등) 443건 13억3000만원이다.

올해 취득세 세수증대 효자 역할은 부동산 경기활성에 따른 부동산 취득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건별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부동산이 작년에 비해 93억4200만원(36.88%)증가했으며, 동산은 7억2800만원이 감소하고, 기타물건은 3억30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됐다.


부동산 취득세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영어교육도시와 혁신도시내 택지분양과 각종보상에 따른 취득, 건축경기 활성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산인 경우는 차량과 선박등록이 감소하였고 기타부분에서는 골프 및 콘도미니엄 회원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귀포시가 이 달 20일까지 징수한 지방세는 총 682억79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오창석 서귀포시 세무과장은 “취득세는 자진신고납부 세목으로 납세자에게 세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산세 예방책을 마련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세수가 징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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