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예비후보 해군기지 관련 논평 발표
강정 해군기지 착공은 반드시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돼야 한다.
우근민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논평을 통해 강정마을이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국방. 군사시설사업 실시계획승인 취소소송' 이 계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해군이 착공을 강행하려는 것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할 것을 촉구했다.
우 예비후보는 강정 주민, 제주도민, 해군이 만족하는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서둘러 해군기지의 착공을 강행할 것이 아니라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한 후 충분한 대화를 통한 해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거듭 해군기지 착공을 6.2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