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 안덕 지역,슬로시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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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 안덕 지역,슬로시티 육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4.2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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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예비후보 대정 안덕지역 정책공약 발표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대정 지역을 예향의 도시, 영어교육도시, 평화산업의 근거지로 위상을 재정립하겠다는 정책을 밝혔다.

“안덕 지역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슬로우시티로 만들어 서남권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한 현 예비후보는 "송악산 자연경관과 모슬포 전적지를 활용해 평화 산업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일제 강점기 일본군 군사시설 알뜨르 비행장 격납고와 해안 진지동굴, 한국전쟁 당시 육군 제1훈련소, 섯알오름 4·3 학살터, 강병대교회 등 우리의 아픈 역사의 속살을 간직한 '모슬포 전적지 평화공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정지역에 마늘 전략적 생산단지를 조성, 명품 브랜드로 만들어 항산화 기능을 강화한 마늘 기능성 식품 가공공장과 기업을 유치해 현재 생산.계통 출하에 그치는 것을 완제품 생산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또 "2004년 구. 남제주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다 중단된 '제주유배문화관' 건립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으며 추사문화예술제를 '제주유배문화제'로 격상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신화역사공원 추진과 병행해 제주유배문화를 녹색관광으로 자원화 시키는 한편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해 유배문화를 대정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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