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 살릴 방법은 경제CEO출신 제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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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 살릴 방법은 경제CEO출신 제격 "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4.2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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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예비후보 경선후보 등록, 본격 선거운동 나서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경선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현 예비후보는 기호 1번으로 "6.2 지방선거는 10년 20년 후 제주도가 무엇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전제하고, "무엇보다 확실한 경제 비전과 구상을 보여주고 있는 후보, 본선 경쟁력이 가장 높은 후보를 선택하게 될 것"라며 "이미 '현명관 대세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특별자치도라는 틀은 잘 만들었지만 우리 스스로 먹고 살 수 있는 경제적 자생력이 없다"며 "'한라산의 경제 기적'을 일으켜 일등 경제.일등 제주를 만들겠다"며 '경제도지사'인 본인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청정산업 수도 육성 △제주시 구도심 리모델링 △맞춤형 일자리 2만개 창출 △영.유아를 포함한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동북아의 제네바 육성 △물산업 제2창업.2조원시대 개막 △서귀포. 산남 교육. 의료. 문화관광복합도시 육성 등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현 후보는 "도민과 당원들이 저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면 삼성 CEO로서 평생 쌓아 온 경험과 자산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제주 경제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 예비후보는 제30회 장애인의 날 행사장을 찾아"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무장애' 지역사회를 구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한 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정부와 제주도가 장애인에 대한 차별 철폐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한 점이 많다"며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인, 여성, 아동, 임산부 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편의시설을 확충, 개선해 무장애 지역사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장애인 최고 복지는 일자리 해결"이라며 "이를 위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상향 조정토록 하고 특성화된 사회적 기업 확대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는 한편, 장애인 고용 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또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소득 및 주거보장, 활동보조 서비스를 더욱 내실 있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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