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나는 비만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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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나는 비만 일까요?’
  •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지부 건강증진의원장
  • 승인 2013.10.15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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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2011년 비만 유병율 31.9%


 

비만인 경우 일반적인 정의로는 체중이 많은 사람을 말하지만 비만이 아니더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체중이 많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비만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비만 유병률(만19세이상)은 전체 31.9%, 남자35.2%, 여자 28.6%로 남자가 여자보다 6.6% 높았으나, 60대 이후, 여자가 남자보다 약10% 높습니다.


비만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열량 불규형으로 음식으로 섭취되는 열량이 소모되는 열량보다 많아질 때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둘째. 과다한 식품섭취(과식)으로 뇌의 신경조직 중 특히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이상은 과식을 일으켜 비만을 초래 합니다.


셋째. 열량소비의 감소로 비만한 사람은 비만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덜 활동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넷째. 유전적인 요인으로 부모가 정상체중일 때 9% 한쪽 부모가 비만일 경우 41%, 양쪽 부모가 비만일 경우 73%로 자손의 비만 확률이 증가 합니다.


다섯째. 사회, 경제적 환경요인으로 과식, 운동부족, 모임, 잦은 외식 등 식욕이 자극되는 환경이 요인이며, 사회 · 경제적으로 지위가 높을수록 비만의 경향이 더 낮다고 합니다.


여섯째. 2차적인 원인으로 신경 및 내분비 질환(시상하부질환, 쿠싱증후근,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에 의한 원인으로 체중이 증가 합니다.

비만은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및 관상동맥질환, 암 등 다양한 질환들을 일으키며, 체중을 감량하면 이러한 질환의 위험이 감소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비만으로 인한 사회 ․ 경제적 손실비용은 약 1조 8,0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어린이 비만도 10년 만에 2배나 증가했다. 젊은 여성들은 약물까지 복용하는 잘못된 다이어트로 건강을 해치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 당신의 몸이 비만하다면 살을 빼는 것이 급선무이며. 비만을 부르고 당신의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들을 개선해야 합니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으로는


1. 적정체중과 적정 허리둘레를 유지하고
2. 소아청소년기 비만은 성인비만의 시작이므로 반드시 관리


3. 비만일 때는 1차적으로 현재 체중의 5~10%정도 감량
4. 체중조절은 식사조절, 규칙적인 운동 및 좋은 생활습관과 함께 하기


5. 식사는 적정 열량으로 외식과 가공식품 이용을 줄여 균형 있게 섭취
6. 술은 금주 또는 하루 남성 2잔, 여성 및 노인 1잔 이하로 적정 수준 지키기


7. 운동은 약간 숨찬 정도로 하루 30분, 주 5회 이상하기
8. 과식과 야식은 피하고 스트레스 관리하기


9.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체중감량 실천하기
10. 감량 노력해도 체중이 줄지 않고 계속 증가한다면 비만 전문가의 도움받기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건강증진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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