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화재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년 2회 양돈장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양돈장 전기안전점검은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가 계약 체결하여 양돈장 75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설비기술기준에 의한 시설 적정여부(배선상태, 절연․누전 측정, 누전차단기 상태 등)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하반기 전기안전점검은 상반기 전기안전 점검 진단결과 부적합 사업장에 대한 개선여부을 병행하여 추진하였으며 점검결과 17개 농장이 접지상태 불량, 누전, 차단기 동작 불량 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귀포시는 부적합 농장은 개선명령 후 이행 여부를 확인,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 정기적인 화재예방 교육 및 양돈장 전기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화재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줄여나가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