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정보화교육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시청 정보화교육장과 관내 23개 정보화교육장(정보화마을정보센터, 마을정보사랑방 등)에서 컴퓨터 기초,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동영상 제작․편집, SNS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 등 14개 과정의 정보화교육을 83회 실시하여 1,417명의 시민이 무료로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이중 852명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8%가 ‘매우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시민들이 교육받기 전보다 인터넷 활용능력이 향상되어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고, 대부분 교육은 생업에 지장이 없는 야간시간대를 활용하여 진행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으며, 교육기회 접근성과 다양한 연령대를 감안한 맞춤형 교육 등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사의 교육방법 및 노력도에 대해서는 95%가 만족, 5%가 보통이라고 응답했으며, 교육장 환경은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개선사항으로는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 42%, 지속적인 반복교육 실시 36%, 기타 12% 순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이번 교육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미흡한 점을 개선해 내년에도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운영으로 정보화 혜택에 소외되는 지역 및 계층이 없도록 지역주민들의 정보화 능력배양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서귀포시 정보화지원과(760-2273) 및 각 읍면동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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