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예비후보 “골목 골목 대중교통 체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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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예비후보 “골목 골목 대중교통 체계 개선”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2.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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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예비후보 ‘현장에 답이 있다’ 시외버스 타고 정책 투어


 

 

민주당 고희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도민들의 삶 속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해보는 고희범의 <현장에 답이 있다> 정책 투어를 시작했다.


현장 정책 투어는 매주 1회 이상 실시되며 도민들이 요청하면 고희범 예비후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6일 민주당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첫 일정으로 15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 버스에 탑승해 애월, 한림, 한경, 대정까지 동승하면서 도민들을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옛 제주시 지역에서 출발해 읍면까지 탑승해 보니 탑승객 숫자 등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곳이 있다”면서 “제주시내의 변화된 교통상황을 감안해 신호등 체계 등 운행 여건에 대한 새로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민과 관광객 등 이용객의 관점에서 분석, 필요한 곳은 마이크로버스를 도입하는 등 제주 어디나 골목골목 촘촘한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직접 만나서 듣고 보니 버스시간표가 17년째 변화되지 않는 등 문제점도 있었다”면서 “운전기사들의 노동조건 향상은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배차시간 문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는 “앞으로 스쳐지나가듯 방문하기 보다는 도민들의 진솔한 삶의 현장에서 듣고 배우고 싶다”면서 “도민들이 원하는 현장이면 어디든지 달려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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