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열 예비후보, 최상의 공교육 완성하는 학교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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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열 예비후보, 최상의 공교육 완성하는 학교 만들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3.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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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열 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오픈오피스(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제주교육 현황, 제주교육의 방향, 제주 미래교육의 철학과 공약제안 로드맵을 여러 전문가들이 분석한 ‘제주교육의 SWOT’ (강점 S, 약점 W, 기회 O, 위협 T) 분석에 기초해 30여분간 프리젠테이션 했다.


김 예비후보는 프리젠테이션에서 “도민의 높은 교육열”, “제주 교육청의 청렴도 전국 1위”, “향상된 학업성취도”, “국제화 교육 여건 조성”, “제주 문화 자연환경의 높은 교육적 활용 가치” 등이다.

 

약점(W)은 “불명확한 제주교육의 미래비전”, “학령인구 감소 및 소규모 학교”, “산남 산북 지역, 도.농간의 교육 격차”, “학업중단자 증가”, “전통적인 배타성으로 국제화 및 개방화 등에 대한 이해와 인식”, “자살, 비만, 우울증 등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발생 빈도 높음” 등이다. 기회(O)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 등 국제교육 인프라 확대”, “제주 국제학교로 조기 유학 및 어학연수 증가”, “제주형 자율 미래학교 확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정책”,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 등이다. 위협 “(T)은 ”외국어 관련 인프라 부족“, “국제화, 개방화에 따른 NGO와의 갈등”, “국제화 교육 추진에 따른 제주인의 정체성 약화”, “사교육 수요 증가로 인한 교육 격차 심화”, “국내 국제화 도시간의 경쟁 심화”,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지나친 정치화” 등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런 현황분석을 바탕으로 제주교육의 강점과 기회는 계승 발전시키고 약점과 위협은 오히려 긍정적 기회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율, 다문화이해, 교육공동체를 도움으로 제주교육의 세계화 (글로벌 인재 육성), 지방화 (정체성 교육), 특성화 (환경과 관광교육)을 제주교육의 방향을 삼고 있다.

 

그는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의 철학으로 “자율 혁신 창의 미래교육으로 최상의 공교육 완성하는 학교 만들기”, “배움과 돌봄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부모가 아이들을 걱정 없이 믿고 맡기는 학교 만들기”, “참여 소통 협력이 보장된 교육자치공동체 학교 만들기”를 들었다.


김 예비후보는 요람에서 노년까지 교육네트워크 구축 공약 제안을 하였다. 크게 “교직원을 위한 정책 계발”, “지역 편차 없는 학교 만들기”, “제주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제주형 특성화고교의 전문교육”, “배움의 즐거움을 확산하는 유치원, 초 중등학교의 연계망과 글로스터 구축”, “인성과 감성교육을 통한 지성교육의 극대화”, “모든 이를 위한 평생교육”, “연합고사 폐지 공론화”, “학교 스쿨버스 확대”, “녹색 교육복지: 교정안 작은 올레길 조성”, “교육분권과 자치 확대”를 소주제들과 함께 주요 내용으로 소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민과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을 거치면서 완성되어 간다는 점에서 진행형이며, 모든 분의 제안과 의견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대중매체를 통해서 꾸준히 소개하여 정책 선거로 가려고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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