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수 예비후보, 대안학교 설립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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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수 예비후보, 대안학교 설립 공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3.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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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수 교육감 예비후보

김익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연평균 600여명이나 되는 도내 학업중단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의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익수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공약자료 발표를 통해, “교육은 가치중립이 아니라 가장 힘든 사람 곁에 서는 것이다.”라며, “어머니가 자식들 가운데 가장 허약한 아이에게 신경을 더 쓰듯 이들 학교 밖 청소년들이 탈선이나 범죄에 빠져들지 않도록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돌파구를 마련하는 등의 교육적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대안학교’는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으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 인성 위주의 교육 또는 개인의 적성이나 소질을 개발하는 등의 맞춤형 진로교육과 취업지원 등으로 위기의 아이들이 안고 있는 문제해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설되는 ‘대안학교’는 공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설립되는 만큼 학력이 인정되는 기숙형 공립학교로, 초ㆍ중ㆍ고 과정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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