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찬 예비후보, 지식보다 지혜를 주는 학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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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찬 예비후보, 지식보다 지혜를 주는 학교 조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3.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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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노형타워에서 선거서무실 개소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제주시 노형타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과 강지용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장정언 전 국회의원과 강지용 새누리당도당위원장,제주도시자 선거에 출마하는 고희범.김방훈 예비후보, 김희현 농수축지식산업위원장, 고정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하민철 환경도시위원장,김태석.신관홍.구성지.손유원.김승하 의원 등 도의원 출마 후보들도 대거 참석, 개소식을 축하했다.

 

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4년전 2010년에 올해 교육감이 되는 꿈을 가지고, 교장을 5년 남기고 교육의원에 도전했다"며 "촌사람이 노형.연동 와서 교육의원 한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너 정신 있냐'며 만류했으나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당당히 당선됐다"고 회고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교육을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의 시대적 요구이자 과제"라며 "이런 점을 깨달아 제가 책임지고 제주의 학생-청소년-학부모를 행복하게 해야겠다고 결심해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동기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1971년 서귀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일선 학교 교감, 교장을 거쳤고, 제주도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을 역임하며 행정실무도 익혔으며, 특히 대흘초등학교 교장으로 제1기 제주형 자율학교를 운영한 점을 내세으며 "저 스스로 성공한 교육적 CEO로 평가받고 싶다"며 자신이 준비된 교육감임을 자신했다

 

강 예비후보는 "교육감이 된다면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 지식보다는 지혜를 주는 학교, 문화.예술.체육을 즐기는 학교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밝힌 핵심 공약은 ▲아이들이 건강히 즐겁게 다니는 학교 ▲지식보다 지혜를 얻는 교육 ▲학교체육 활성화 ▲장애, 다문화가정, 새터민, 경제적으로 힘든 아이들을 배려한 맞춤형 교육복지 ▲제주도 특성에 맞는 4.3교육, 관광교육, 환경교육 등이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러한 공약을 실현시키는 역점과제 100가지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하며 예체능특목고-기숙사형대안학교 설립, 교직원 부담 덜어주는 인사제도 개선, 고교입시제도 개선 등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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