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열 예비후보, 교원 힐링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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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열 예비후보, 교원 힐링제도 도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3.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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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열 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5일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정열적으로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사 힐링캠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 듯 교사들의 심신이 지치면 학교 현장 역시 피곤함이 지배하고 이는 곧 학생들의 정서와 학업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며 “교사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 및 학생지도를 위한 재충전을 위한 힐링캠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사들이 3명 안팎으로 팀을 구성해 교사들 스스로가 힐링 프로그램을 만들어 참여하는 자기주도형 힐링프로그램을 비롯 전문기관에 위탁해 힐링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힐링 프로그램은 주말은 물론 방학기간 중 2박 3일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사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의 학업지도에 더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힐링 프로그램은 영화나 연극, 오페라 감상 등 문화체험은 물론 놀이와 게임, 올레 걷기, 오름 등반, 악기 배우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행하겠다”고 밝힌 김 예비후보는 “교사들도 학교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만을 위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교육 현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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