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실 운영시간도 연장하겠다’ 공약
김경학 예비후보는 “농어촌지역의 초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으나 영유아의 보육과 의료체계의 불안정으로 젊은이들이 도시집중화가 주요 요인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특히 “소아과 병․의원의 부재로 인해 제주시까지 찾아가야하는 불편함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경제적 시간적 손실은 물론 도시로 집중되는 요인이 되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 동부 보건소에 소아과 공중보건의 배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현재 지역에 소재하는 병 의원과 보건소 등의 물리치료실 운영시간이 저녁 6시로 한정돼 있어 다양한 치료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바쁜 일상과 관성화된 주간 노동으로 우천 시에나 치료를 받는 일이 대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더 큰 사회경제적 부담을 생산해낸다”고 지적한 김 예비후보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부보건소와 세화 보건지소 우도 보건지소 등의 물리치료실 운영시간 연장이 필요하다.” 며 “주민생활에 꼭 필요한 일들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피고 해결해가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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