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수 예비후보, 학교도서관 역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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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수 예비후보, 학교도서관 역할 확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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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수 교육감 예비후보
김익수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학교도서관을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복지 확대 차원에서 ‘사람이 넘치는, 책 읽는 도서관’으로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익수 후보는 16일 정책발표를 통해, 정부가 정한 제5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 대책’ 발표를 통해, 세계 최고의 부자 빌 게이츠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어린 시절 동네의 작은 도서관이었고, 하버드대학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라고 했다.


그는 “교육공동체 자산으로서의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 공간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인근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의 활성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생활 속 독서활동 강화를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선정한 책을 읽고 독후활동(독서토론, 서평쓰기, 저자와의 만남 등)을 하는 ‘제주교육 독서동아리’를 만들어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생 독서체험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이를 통한 학생 독서문화 정착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도서관진흥법󰡕 제6조에 따르면, 학교도서관은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지역사회를 위하여 개방할 수 있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실정에 맞게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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