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김지형)는 22일 화재경계지구인 동문시장에 대한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10대와 소방관 30명을 비롯해 동문시장 자위소방대 10명 모두 40여 명이 참여해 동문시장 1블럭 화재발생을 가상해 실시됐다.
특히 시장 특성상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만큼 유사시 시장좌판의 신속한 제거 등 소방통로 확보와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 소방차량 도착에 따른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시장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어 일단 화재가 발생할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화재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장관계자에게 평소에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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