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아이디어 작품 쏟아져.. 최우수는 주 들것 핸드브레이크
119소방대원들이 직접 제작한 소방장비 평가하는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제주소방서(서장 김지형)는 24일 회의실에서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전국 소방장비 연구개발 대회와 관련해 각 부서에서 출품한 9점에 대한 소방장비 개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화북119센터에서 발표한 주 들것 핸드브레이크가 최우수를 차지하고 우수는 이도119센터의 공기호흡기 잔량 3단 경보기와 삼도119센터 비상호흡용기가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소방장비는 소방안전본부 주관 대회에서 가격대비 효율성 및 양산 가능여부 등을 재평가해 전국 장비개발 발표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한편 소방장비 연구개발 대회는 119대원들이 평소 각종 재난현장 및 소방활동에서 사용하는 소방장비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파악, 보다 효율적인 장비를 창안해 실제 제품화하고 이를 보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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