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족하는 감동행정 펼치겠다”
상태바
“시민이 만족하는 감동행정 펼치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8.11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재철 제주시 부시장, 이게 바로 협치의 출발점이다
'이번인사는 기준과 원칙 지키겠다’밝혀

박재철 제주시 부시장
“시장이 공석으로 안정적인 시정운영이 필요하다.”


박재철 제주시부시장은 11일 오전 11시30분 제주시청 기자실을 방문,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을 하겠다”며 “시장이 오실때까지 더 활발한 시정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박 부시장은 “시장님이 없더라도 순간을 최대한 활용해 더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의 모습 보여 줄 것”이라며 “인사문제는 빨리 매듭지어 공무원들이 새로운 보직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내일(12일) 예고 할 것 같은데 제주도와 연계해 13일자로 인사발령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박 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읍면장과 관련 향피제 원칙에 따라 서귀포시와 같이 보조를 맞추면서 전면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청 과장급에 대해서는 소수정렬부분과 55년생 퇴임 앞둔 분들을 제외하고는 대대적으로 교체하고, 동장은 근무연수 1년 이하 및 55년생은 그대로 보존 할 것”이라고 했다.


박 부시장은 “읍면동에 소홀히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다. 시민들이 불편하고 소외감을 느낀다. 본청 결원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읍면동 인원을 보충하겠다”고 했다.


박 부시장은 “현업부서 인력보강도 시키겠다. 또 계장급 이상은 인사를 안하겠지만 3년 이상 장기근속자는 이동을 시키는 방향으로 하고, 국장과 과장급들이 인사로 7급 이하는 가급적 인사에서 제외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승진해서 나가는 경우 읍면동으로 교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 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기준 원칙에 맞도록 하고, 자의적으로 하는 일 없을 것이며, 인사가 마무리되면 바로 실국별로 워크숍을 통해 비전을 찾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 부시장은 “특별자치도가 되니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의견에 따라 행정시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이라며, 도에 요구할 것들과 주민들을 위한 업무를 받아오기 위한 T/F팀(3명 내외)을 만들겠다”고 했다.


박 부시장은 “주민들이 제주시를 찾아 올 생각이 들도록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제주시에서 발생하는 행사와 정책, 민원사항은 읍면동을 통해서 이장과 정보공유체제로 강화하겠다”면서 “이게 바로 협치의 출발점으로 더 열심히 해 시장이 없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공무원들이 더 열심히 근무에 임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