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환경보건센터와 서귀포보건소 30일 공동주최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아토피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들을 위한 아토피 과학캠프가 열린다.
제주대학교 의과학연구소 환경보건센터와 서귀포보건소가 공동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아토피 수진환자(국민건강보험공단자료)가 전국에서 최상위권을 보이고 있어 아토피질환의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잘못된 상식 바로잡기, 아토피질환의 관리 및 예방전략 습득을 목적으로 열리는 과학캠프이다.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아토피질환의 이해’를 제목으로 김재왕 교수(제주대학교병원 피부과과장)의 강의, ‘현미경으로 진드기 관찰하고 그리기’, ‘아토피질환 OX퀴즈’를 포함한 이벤트, ‘피부단자검사’, ‘전문의 진료 및 상담’ 등이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로 제주휘트니스타운에서 열리며, 제주대학교 의과학연구소 환경보건센터와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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