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역대 도지사.의장 초청 간담회 17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구성지)는 17일 오후 5시30분 제주칼호텔에서 '역대 도지사.의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이 자리에는 이군보 전 지사를 비롯해 김문탁 전 지사, 우 전 지사, 김 전 지사, 신 전 지사 등 5명의 전직 도지사가 참석한다.
도의회에는 장정언, 김민규, 오충남, 김영훈, 현승탁, 양우철, 양대성, 김용하, 문대림, 오충진 전 의장이 참석한다. 박희수 전 의장은 중국 연수 중이다.
도의회는 제10대 도의회 출범 후 첫 새해 예산안 심의 등을 앞두고 지역원로들의 생각과 도민 대통합을 위한 경험적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도의회 관계자는 "지방자치의 대표적 기관인 도와 의회의 역대 최고 수장들이 처음으로 같이 하는 자리로, 상호간 화합적 결합과 지난 세월에 대한 소회와 도정과 의정에 대한 술회, 그리고 제주도의 화합방안을 모색하고 제주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초청했다"고 전했다.
구성지 의장은 "제10대 의회가 도민 대의기관으로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의정혁신 추진상황을 설명드리고, 제주가 현재의 발전이 있기 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땀흘린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할 생각"이라며 "또한 제주가 국제자유도시로서 미래경쟁력을 갖추고 도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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