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업에너지절감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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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농업에너지절감 지원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1.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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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채소․화훼․감귤하우스시설 재배농가에 다겹보온커튼 설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서 받고 있다.

서귀포시의 올해 사업비는 89ha ․ 11,625백만원(보조 5,812 융자 3,487 자부담 2,326)을 투자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비율은 보조50% 융자30% 자부담20%이다.

지원규모는 농가당 1동(연동)원칙 이며, 하우스시설이 소규모인 경우에는 동일장소 시설면적이 3,300㎡이하인 경우 2동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단가는 설치유형별로 수평권취식은 ㎡당 13,000원, 경사권취식 ․수평예인식은 ㎡당 11,000원이다.

사업대상자 우선 선정은 ①채소화훼시설 ②감귤(조생온주)가온시설 ③감귤(만감류)보조가온시설이며, 만약 동일순위일 경우는 수출농가, 친환경, GAP인증, 재해피해농가 순으로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에 있어 FTA기금으로 지원받은 감귤비가림하우스시설은 5년간, 그리고 본사업을 기 지원받은 농가는 3년간 지원이 제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원예작물 가온하우스시설에 필요한 사업으로 유류난방비 대비 30∼40% 에너지절감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있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켜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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