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록 젓갈류 제조업체 4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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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젓갈류 제조업체 4곳 적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1.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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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김잘철을 맞아 젓갈류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멸치 액젓 등을 몰래 제조.가공한 혐의로 판매업자 6명과 업체 4곳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2년여간 행정기관에 등록하지 않고 멸치 액젓 2만리터(약 1억원 상당)를 가공후 서울시에 소재한 농수산물 쇼핑센터에 55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다른 판매업자 B씨는 지난 2013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집에서 젓갈 2만리터를 가공한 후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총 35회에 걸쳐 21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젓갈 식품 포장지에 제조원을 허위로 표시한 업자 C씨 등 총 5건에 대해 6명과 법인 4곳을 검거했다.

제주청은 불법으로 제조.가공.판매된 젓갈류에 대해서는 회수토록 조치하는 등 유해젓갈류가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 수산물 판매 등 식품위생법위반 사법 등에 대한 계도 및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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