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총 12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수련관은 지역사회 및 학교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보급하고 있다.
주요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 구정놀이’, ‘포켓볼왕’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4월부터는 국가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인 ‘흙으로 빚는 디자인’(인증제 2104호), ‘수리 해리포터 마술 학교’(인증 제 2322호)등 운영될 예정이다.
신규프로그램으로 ‘날아라 카이트’, ‘들엉조아(진로특강)’,‘예뻐질락’ 등 8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편성했으며 3월부터 각 프로그램별로 신청자를 모집하여 4월부터 본격 운영 하게 된다.
학교 연계사업으로는 청소년들이 학교 밖 활동 시간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초등 창의적체험활동’, ‘중등 자유학기제’ 등 장소, 장비, 인적네트워크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4월 이후부터 학교별로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 자치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청소년운영회’(청소년수련활동진흥법 4조에 의거한 자치기구)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구성된 순수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을 위해 전담 청소년 지도사를 선정하여 상시 상담 및 관리 운영하게 되며, 각 동아리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청소년운영위원회(11기)와 각 분야별 동아리 (환경, 모둠북, 미용, 교육봉사, 댄스, 밴드 등)를 모집하고 있으며, 학교연계(창의적체험활동, 자유학기제)등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760-6461~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을 비롯 13개 청소년수련시설별로 청소년 지도사 역량강화 및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