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는 매 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매 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있다.
삼매봉도서관은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여행’을 운영한다. 매 달 다른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며, 오는 25일에는 음악가들의 별명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 감상과 함께 강의를 듣는다. 접수는 2월 2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성산일출도서관은 ‘테마가 있는 전시회’운영한다.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2012~2014년 아름다운 서귀포시 사진 입상작을 2월 21일~26일까지 전시하며,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임산부들의 도서관 태교 프로그램 ‘오감힐링 태교여행’(7~8월 제외)을 운영한다.
중앙, 서부, 표선도서관은 무료영화상영 운영을,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7~8월 문화가 있는 날에 동, 서양 고전에 대해 배워보는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