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외계층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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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외계층 사각지대 해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2.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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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난과 가정해체, 소외계층들이 생활이 어려워지는 혹한기 등에 계절적 특성에 따라 안타가운 사건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비, 난방비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 및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계절적·계층별에 맞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 취약계층 발굴·지원과 찾아가서 도움을 드리는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추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두자매 사건’을 계기로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한 2015년 복지사각지대 해소 세부추진 계획마련, 단계별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동절기고독사 등 계절적·계층별 특성에 따라 세부실천계획을 마련,  혹한기(동절기)등 계절적 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 운영  장애·알코올·질병 등 혼자사는 '고독사'가능성 있는 가구 발굴·지원  공적+민간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계층 발굴·지원 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발굴·지원 등 대상자별 현장·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지원·연계 보호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사각지대 발굴지원업무를 부서별로 역할을 지정수행토록 했으며, 공적지원+공적지원연계+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적극적인 지원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시는 발굴된 대상자들은 기본적인 생활실태 상담 및 욕구조사 후 긴급복지 지원,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장애인(기초노령)연금, 돌봄서비스 등 공적급여 신청뿐 아니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인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기로 했다.

제주시는 올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 시키고 복지사각지대의 제로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주해나가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 등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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