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평생학습센터(소장 정순일)소속 귤빛여성합창단(단장 한명순)은 지난30일) ˝귤빛 내음 가득안고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토평동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어울림터를 방문, 장애인들을 위한 작은 귤빛선율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귤빛여성합창단은 평생학습센터 동아리 합창단으로서 매주 2회 합창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21회 탐라합창제 대상과 2010서귀포시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귤빛여성합창단은 점차 성장된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음악회서는 외국민요인 "꿈길에서"와 탐라합창제 대상곡인 “최진사댁 셋째 딸과 쾌지나 칭칭나네 등을 불러 직업재활시설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명순 단장은 앞으로도 귤빛여성합창단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기쁨과 즐거움을 전하고 아름다운 서귀포지역의 문화예술을 같이 공유하고 노래를 통해 서귀포시민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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