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갤러리 이현숙 회장,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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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 이현숙 회장,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11.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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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 문화일반 부문

 

국제갤러리 이현숙 회장

국제갤러리 이현숙 회장이 2015년 제4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11일 발표한 ‘2015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총 32명 중 이현숙 회장은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의 문화일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4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은 1969년에 제정되어 최근 10년 이상 뛰어난 활동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대한민국 국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이다.

매 년 문화일반, 문학, 미술, 음악(국악), 연극?무용 총 5개 분야에서 후보자를 추천 받아 문화예술계, 언론계 인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 공적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5명의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이현숙 회장은 “국내외 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함으로 문화외교관으로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현대 미술을 주도하는 화랑을 운영하면서 세계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신진작가 발굴을 후원”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5년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대통령 표창과 함께 1천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11월 12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된다.

국제갤러리 이현숙 회장, Art Review "2015 Power 100"에 선정
 




국제갤러리 이현숙 회장은 세계적인 현대미술지 Art Review에서 선정하는 <현대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Power 100> 이름을 올렸다.

이현숙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Power 100 명단에 선출되었으며, 한국인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Art Review 특별판 <2015 Power 100>에는 스위스, 런던, 뉴욕에 지사를 두고 있는 갤러리 대표 이안 & 마누엘 워스(Iwan & Manueal Wirth), 작가 아이웨이웨이(Ai Weiwei), 독일계미국인인 갤러리스트이자 컬렉터 데이비드 즈워너(David Zwirner), 비영리 전시공간 서펜타인 갤러리 관장이자 저명한 평론가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Hans Ulrich Obrist)) 등 세계적인 미술계 인사와 예술가들이 포함되었다.

 


Art Review지는 특히 이현숙 회장에 대해 “서울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활약을 보여준 국제적인 예술계의 챔피언 갤러리스트”라 칭하며, 올해 제 56회 베니스비엔날레 병행전시를 통해 전 세계에 단색화를 소개, 그 위상을 한 업적을 조명했다.

또한 올해 빌 비올라, 가브리엘 쿠리, 양혜규, 함경아 등 뛰어난 국내 및 해외의 동시대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한국과 세계미술의 간극을 좁히는 데 일조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Art Review는 런던에서 출간된 저명한 현대예술 전문지로 현재 런던 외에도 중국 상해에 지사를 두고 있다. 올해 2015년 프랑스 파리의 국제적인 아트페어 FIAC 개막과 함께 Art Review 특별판 <2015 Power 100>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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