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영실)는 지난달 27일 11월 설문대문화의 날에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754,210원 전액을 12월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아나바다 장터는 자원 재활용과 근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직접 운영한 재활용품 시장으로, 가방, 의류, 악세서리를 비롯, 세제류 및 그릇, 화장품 등 각양각색의 물건들을 기증받아, 천 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했다.

고영실 소장은 "무상으로 물품 기증을 해준 많은 분들과 물품 판매를 도와주신 제주여성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나누는 삶,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