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테마가 있는 독특한 영화감상회를 연중 운영중인 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은 12월의 영화로 『프리다』를 오는 12(일요일) 10:00~12:00, 13:00~15:00, 15:30~17:30 3회 미술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이 영화는 멕시코 현대 회화의 아버지 디에고 리베라와 사랑하는 제자이면서 그의 아내인 초현실주의 화가 프리다 칼로의 사랑과 예술, 이념의 영원한 동지로서의 삶, 그리고 갈등과 관용을 그린 미술영화로 영화속 그림감상과 함께 남미의 아름다운 영상도 접할 수 있다.

줄리 테이머 감독, 셀마 헤이엑(프리다 역), 알프리드 몰리나(디에고 역)가 출연한다. 상영시간은 120분, 상영등급은 18이상 관람가. (문의 710-4262)

한편 도립미술관에서는 ‘풍경 재구성전’, 다양한 재료를 붙여만든 슈퍼맨과 배트맨이 함께하는 어린이 전시 ‘골라골라 붙이는 꼴라주 세상전’ 대관전시로 KBS주최 ‘KBS제주방송총국 개국 60주년기념 변시지화백 전‘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