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예술단 송년음악회 개최
상태바
도립 제주예술단 송년음악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2.20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은 송년음악회가 오는 21일 오후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다사다난했던 2010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1년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도립 제주예술단은 2010년 한 해 동안 정기연주회 10회, 기획․특별연주회 31회, 지역순회연주회 5회, 이동연주회 20회 등 총 66회의 연주회를 활발하게 개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여 음악적 감성을 선사했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한국의 중견 지휘자로서 한국지휘자협회 감사와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재직중인 이동호의 지휘로 진행된다.


또한 영국 왕립음악원을 수료하여 현재 인천예술고에 출강중인 소프라노 한명성과 독일 퀼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메조소프라노 김소영, 독일 퀼른 국립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수원여대 교수인 테너 차문수, 이테리 피렌체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 장신대와 추계예대에 출강중인 바리톤 김영주와 도립 서귀포합창단(지휘 : 홍성호)과 제주 이 솔리스티(음악감독 : 김정희)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천사의 집 카우벨 앙상블과 요들송 앙상블(지도:이복희)이 특별 출연하여 크리스마스 케롤 등을 들려주어 2010년을 마무리하는 시민들에게 웅장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게 된다.


연주 프로그램은 레하르의 왈츠 ‘금과 은’, ‘그루버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 로저스의 에델바이스, 김홍철의 숲속 나라의 요델, 방윤식의 높은 산봉에 설때,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축제,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 다장조 작품 317번이 연주된다.


제주도립 제주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은 2011년에도 주제가 있는 음악회, 해설음악회, 정기, 특별․기획연주, 순회․이동 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양식을 살찌우게 하는 발전적 모습과 제주 음악의 상징성을 보여주는 전령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