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의회 김동욱·이기붕·이상봉·홍경희 의원은 22일 대전시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제3회 우수 의정 대상’시상식에서 각각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제3회 우수 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래학 서울특별시의회의장)가 주관한 상으로 전국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 차원의 자체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 중 79명의 의원을 선정,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는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4명 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동욱 의원(외도·이호·도두동)은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투자활성화·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지역사회 부작용 해소 및 도민에게 파급되는 관광정책의 선모델을 마련하였고, 문화융성을 위한 대안 제시는 물론, 지역현안인 구도심권 재생, 세계유산지구 보존방안 마련 등 활발한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기붕 의원(비례대표)은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하면서사회복지 현장을 포함한 각 분야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실효성있는 조례 제·개정 등 자치입법 활동을 통한 정책대안 제시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봉 의원(노형동)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하면서 지방재정 분야 제도개선 등 각종 조례 제·개정안 발의 및 정책 제안을 통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였고, 현장방문 및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는 현장 의정을 통하여 도민과 소통하는 의정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경희 의원(비례대표)도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 발전을 위한 각종 조례안 제·개정안을 발의하고, 민의를 대변하여 지역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도의회는 앞으로도 의원들의 우수한 활동상을 발굴하고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지방의원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주민들의 참 일꾼으로서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 상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