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1년도 사업비로 25억원을 확보, 현대화 사업에 나선다.

도는 올해 보건진료소 10개소를 이전 신축하고, 12개소에 대해 장비보강 등이 이뤄진다.

도는 1994년~ 2010년까지 공공보건의료기관 신축 및 의료장비 구입에 291억1천4백만원을 투입, 보건기관 개보수 및 이전․신축 완공 했고 방문간호사업 차량을 구입,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방문간호를 제공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도는 현재 보건소 6개소, 보건지소8개소, 보건진료소 20개소를 비롯 방문보건사업차량도 20여대를 부유,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26일에는 제주시 조천보건지소가 이전․신축기념 준공식을 가졌으며, 제주보건소 서부보건지소가 지난 12월 28일 착공, 금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활발하게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따라서 도는 오는 2014년까지 관내 보건기관 신․증축은 물론 노후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의 보건기관을 전면 검토하여 신축 또는 개보수할 계획이며, 장비기능 보강 현대화 사업도 함께 추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