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교향악단 신년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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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교향악단 신년 음악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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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신묘년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ㆍ합창단은 오는 11일 오후3시 제주국제공항 3층 대합실에서 올 한 해 음악으로 행운과 희망을 전하고자 “2011 신년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주장소를 제주국제공항 3층으로 선정한 것은 2011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넘쳐 나기를 기원하고 또한 제주에 왔다 귀향하는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하는 차원에서 공항 대합실을 연주장으로 선정하여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도립 제주교향악단ㆍ합창단 102명 전체 단원이 참여하며 지휘는 이 동호ㆍ이 상렬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부산대학교 테너 이 은민 교수, 도내 성악가 소프라노 김 은영이 협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연주 프로그램은 주페 - 서곡 <경기병>, Soprano Solo 김 은영 / 이흥렬 곡 “꽃구름 속에” 외 1곡, Tenor Solo 이 은민 / 엔니오 모리꼬네 곡 “넬라 판타지아” 외 1곡이다.


그리고 Duet 소프라노 김은영ㆍ테너 이은민 / 베르디 오페라 <춘희> 중 "축배의 노래", 왈츠와 폴카 / 요한 스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외 2곡, 어린이 성악가 장 소영 / 주유미 곡 “연어야” 외 1곡, 경음악 / 폴 안카 곡 “마이 웨이” 외 1곡, 신년의 대 합창 - 도립제주합창단 / “희망의 나라로” “경북궁 타령” “경축 음악회” 등 우리 귀에 익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한다.


한편, 도립 제주교향악단ㆍ합창단은 올 한해 시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연주하는 순회 프로그램과 한국 최고의 오케스트라 축제인 “교향악축제”에 참가하여 제주 음악의 위상과 저력을 알릴은 물론 “제주사랑 음악회” “고궁음악회” 등 음악이 항상 메아리치는 한 해가 되게 하기 위해 이날 연주를 시작으로 총 60여회의 긴 연주 여행을 힘차게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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