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 친환경시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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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 친환경시설 확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2.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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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본부 현장체험학습 활용 등 운영 활성화

하수처리장이 친환경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20일 수자원본부는 하수처리장을 도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하수처리시설환경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견학 및 주민생활체육 공간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자연친화적인 환경시설로 운영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지역 하수처리장인 경우에는 일일처리용량은 도두처리장 등 3개소에 10만2천 톤(시설용량 14만2천톤)으로 도전체의 78%를 차지하고 있어, 주민들의 친화적인 환경시설로 활용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체험학습, 환경교육장, 생활스포츠 이용시설 활용 등 시설운영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5천여 명이 방문, 하수처리과정을 견학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현장견학 장소로서 활용된 바 있다.

그리고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생활체육시설 등을 개선해 나감은 물론, 제주시지역 서부처리장인 경우는 한국농촌공사에서 판포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전망대, 노을광장, 공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인근주민들의 쉼터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어 주변 주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수자원본부는 선진하수처리시설 벤치마킹 등을 통해 하수처리장이 주민친화시설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편의시설 등을 연계한 시설보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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