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보기만 해도 마음의 든든해져요, 후박나무
제주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웅장하면서도 후덕하게 보이는 나무입니다.
왠지 모르게 보기만 해도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후박나무(Machilus thunbergii Siebold &Zucc.)
만개하기까지는 조금 이르지만 수목원 탐방로를 더욱 고급스럽게 꾸며주고 있지요
우리나라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늘 푸른 나무로 녹나무과입니다.
잎은 가지 끝에 촘촘히 어긋나고 줄기는 갈색에 회색 무늬가 있으며 어린가지는 녹색입니다
꽃은 암수 한그루로 5월에 원뿔모양의 꽃차례로 황록색이 꽃이 피어납니다.
열매는 다음해 7~9월에 흑자색으로 익습니다.
울릉도에서는 후박나무 껍질을 넣어 약용으로 후박엿을 만들어 먹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호박엿이 되었다고 합니다.
(글 사진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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