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누가 이렇게 강하게 만들었을까요? 호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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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누가 이렇게 강하게 만들었을까요? 호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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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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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누가 이렇게 강하게 만들었을까요? 호자나무  

               

 

 

교목원을 지나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키가 큰 소나무 사이로 여러 종류의 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속에서 다부지게 자신을 지키기 위해

가시로 무장한 키작은 늘푸른 나무가 있습니다.

 

 

꼭두서니과의 호자나무입니다.

호자나무 (Damnacanthus indicus C. F. Gaertn.)

 

 

제주도에서는 난대림 수풀 밑에서 자생하고 그늘에서도 잘 자랍니다.

 

 

긴 가시가 호랑이를 찌른다하여 호자나무라 부른답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광택이 있고 녹색을 띠고 있지요.

 

 

잎이 달린 자리에서 가시가 나와 잎의 길이와 거의 같습니다.

유사종으로 가시가 짧은 수정목이 있습니다.

 

 

꽃은 흰색이고, 통 모양으로 끝이 네 갈래로 갈라져 피어나며,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2개씩 달립니다.

9월이 되면 붉게 열매가 맺고 이듬해 봄까지 달려있지요.

 

 

(글 사진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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