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홈페이지가 10년만에 새로 태어나기 위해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 대표홈페이지는 2006년 7월 행정시 출범 당시 구축되어 그간 2~3년에 한 번씩 단편적·디자인 위주 개선(4회)을 해왔으며, 최근 모바일기기 사용의 보편화, 정보보안의 필요성 증대 등 최신 IT 기술의 환경변화를 반영하고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모바일기기를 지원, 보안강화, 정부 표준에 맞는 새로운 홈페이지로의 완전히 재구축하게 됐다.
또한, 각 부서에서 운영하는 개별사이트가 구축된지 오래되고 유사기능의 사이트가 산재되어 있어 사용자가 정보를 접근하는데 불편 초래, 유지관리의 효율성이 떨어짐에 따라 콘텐츠를 전면 재정비하고, 유사기능 사이트를 통합함으로써 사용자의 정보접근성과 유지관리 편의성을 높이며, 장기적으로 예산 절감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에 개선 의견 수렴과 3월, 7월에 통합 대상사이트 관련부서와의 업무 협의를 거쳐 사업추진방향과, 지난 8월과 10월에는 주관부서, 관련부서, 용역업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최상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토론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홈페이지는 12월 중순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1일 정식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되며, 내년에도 노후된 개별홈페이지 통합구축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웹사이트에 대한 콘텐츠와 기능을 주기적으로 점검・보완・확대해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정보를 제공하고, 홈페이지가 소통과 참여・공유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