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제3기 탐라도서관대학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탐라도서관은 2015 전국최초로 제 1기 탐라도서관대학을 개설, 올해 3기째를 맞이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탐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대학교수 및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제주역시문화, 인문학, 건강관리 등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의 강의를 개설해 운영했다.
올해 3기 탐라도서관대학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매주 다양하고 폭넓 은 분야의 강의를 개설하였고, 또한 강사진들도 섭외가 잘됐다”면서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수강하고 싶다고 말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관대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계발 및 여가선용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공공도서관이 지역 커뮤니티 중심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기 탐라도서관대학은 2018년 2월에 수강생을 접수 받고 3월 부터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