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활동 경연대회'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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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활동 경연대회' 본선 진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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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년 저탄소 친환경 실천활동 본선경연에 참가 한다고 24일 밝혔다.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활동 경연대회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친환경 실천동기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저탄소 친환경 실천 활동이 우수한 환경단체․학교․아파트, 지방자치단체, 기관․기업 등이 1차 예선심사(서류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본선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지방자체단체 30여 개소가 신청하여 제주시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등 7개 자치단체가 본선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올바른 환경의식 함양을 위한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환경운동 사업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론과 체험행사를 병행한 환경교육 및 지구지킴이 집중 육성과정 교육을 40개교 482학급에 총 617회 1만3천22명에게 실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3,105명으로 부터 함께 동참하는 실천서약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고,

또 시민들의 자발적인 전기 절약 활동 운동인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60,917세대가 참여, 2009년부터 2017. 6월까지 104,452천kwh 전력과 44,287톤의 탄소를 감축, 비 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올해에만 603세대에 대해 22.9톤을 감축해 생활 속 저탄소 친환경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 지구환경축제, 재사용 물품교환 및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시 환경 나눔 장터 운영과 제주시 최대 현안사업인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운동전개, 환경 친화적 에코촌 조성사업 추진, 정원 같은 아름다운 녹색 도시 숲 조성 등 여러 분야에서 친환경생활 실천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본선 경연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12월 8일에 열리며, 시상은 최우수(1), 우수(2), 장려(2)로 5개 지자체에 시상되며, 현판과 함께 환경부장관표창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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