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예술축제, 교육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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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축제, 교육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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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지순)은 최근 제주학생문화원, 제주청소년의 거리, 동광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제주교육공동체와 제주도민이 함께 참여하는‘2017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개막공연 첫 마당에서는 윈드오케스트라, 제주어 독창․중창, 뮤지컬합창, 유쾌하고 화려한‘유니온 잭’발레 등의 개막초청공연으로 세련되고 수준 높은 공연을 구성하여 제주교육가족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가족 모두의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첫째날에는'우리가 만드는 감동의 하모니, 축제로 품다!'라는 주제로 제주영지학교의 훌라댄스를 비롯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43개의 다양한 공연마당이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 소극장, 특설무대 등에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수준 높은 공연이 이루어 졌다.

둘째날에 치러진 경연마당은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그룹사운드 경연, 소극장에서는 동요경연과 음악경연이 치러졌고, 특설무대에서는 가요경연,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와 제주청소년의 거리에서는 미술․만화 실기 대회, 동광초등학교에서는 댄스경연이 치열하게 치러져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예술적 감각과 재능을 경연을 통해 실력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체험마당에서는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의 알록달록 빙떡 만들기와 오메기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제주의 향토음식을 접하는 기회가 됐고, 전기자동차 만들기, 감귤 아트 페인트 등 총 35개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설계하는 기회가 됐다.

또 사진, 서예, 시화, 미술, 중국상해학생교류전 작품 등 총 109점이 다양한 전시마당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퇴직교원들의 숨은 재능이 전시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축제의 참가인원을 집계한 결과 24,713명이 축제에 참가 한 것으로 드러나 제주교육가족의 대표 축제로 중추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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