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과 제주자치도는 29일 제12회 JDI China 知 Forum을 제주시 메종글래드 크리스탈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8년 1월이면 주제주 총영사 부임 기간이 2년이 되는 펑춘타이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가 ‘한‧중 관계 및 제주의 발전’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12회 JDI China 知 Forum은 최근 한‧중 관계 회복과 함께 APEC 정상회담 기간 한‧중 양국 정상은 관계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상황에서 개최되어 의의가 더욱 있다고 평가된다.
펑춘타이 총영사는 강연은 ‘중국의 대외정책, 한중 관계, 제주의 발전’ 등 3가지 주요 내용을 기본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펑춘타이 총영사는 주제주 총영사로 재임한지 2년 기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서, 제주를 이해하고, 중국을 아는 전문가로서 더욱 나은 제주를 제언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많은 것으로 평가된다.
강기춘 원장은 "6.13일 열리는 세미나가 최근 이슈인 경색되고 냉각된 한중관계의 문제점을 중국의 일대일로 해상실크로드 정책과 연계하여 상호 협력하는 체제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여 중국시장 개척에 좋은 기회로 삼아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