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정된 정보통신망 운영을 위해 12월 중순까지 본청, 읍면동 등 104개소.126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원인 중 UPS 축전지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매월 이루어지는 정기점검과는 별도로 사전 사고 예방 차원에서 시행되는 것으로, UPS유지보수업체와 통합통신망사업자인 KT가 대상지 등을 방문하여 UPS상태를 점검하게 되며, KT는 자체통신망사업으로 설치된 UPS에 대해 개별적으로 점검한다.
UPS 점검은 과부하 여부 확인을 위한 사용 용량 확인, UPS분전반(차단기), 축전지 상태, 전원케이블 배선 및 나사 조임 상태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게 되며,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하여 각종 장애와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예방을 위해 각종 통신장비 및 전원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보강으로 최상의 전자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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