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보육교직원 직무스트레스예방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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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보육교직원 직무스트레스예방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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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명성어린이집 등 3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예방프로그램인 ‘스트레스탈출-행복한직장만들기’ 를 마무리 했다고 8일 밝혔다.

아번 프로그램은 부모의 맞벌이 비중이 큰 지역의 특성상 어린이집에 대한 중요도가 크고 장시간의 근로환경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긍정적인 직무환경조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지난 10월 18일일부터 11월 27일까지 3개 어린이집 70여명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18회기 340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직무스트레스 반응검사, 우울증 검사, 알코올사용장애검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비교분석해, 사전 대비 평균점수(직무스트레스 반응검사 사전평균 18점에서 사후 11점, 우울증 검사 사전평균 18점에서 사후 9점, 알코올사용장애검사 사전평균 4점에서 사후3점)가 하락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보였다.

또 만족도조사결과 88%가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에 만족하였으 며 응답자중 다음에도 참여의향이 있는 응답자가 80% 이상을 차지했다.

서귀포보건소는 추후 건의사항을 참고 보완 하여 보육교사들의 직무스트레스 교육뿐만 아니라 보육교사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 및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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