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 ‘공룡능선 노을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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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 ‘공룡능선 노을 빛’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12.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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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5,394점 접수, 총 100점 수상

 

공룡능선 노을 빛 임흥빈作 (설악산)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11일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에 임흥빈 씨의 ‘공룡능선 노을 빛’을 선정하는 등 수상작 100개 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자연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5,394점이 접수됐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는 도립・군립공원의 모습을 담은 작품 20점이 특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임흥빈 씨의 ‘공룡능선 노을 빛’은 설악산 공룡능선의 장엄하면서 신비롭게 펼쳐진 운무를 잘 표현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신선대의 새벽 이형상作 (북한산)
 

한라 설산의 접시구름 고승찬作 (한라산)
 
   

최우수상은 이형상 씨의 ‘북한산 신선대의 새벽’과 고승찬 씨의 ‘한라 설산의 접시구름’이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정방형의 구도로 신선대를 강조하고 한라산의 공간감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각각 3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수상작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 공개되며,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활용에 한해 사진을 내려 받을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국 국립공원에서 ‘찾아가는 사진전시회’를 개최하여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며, 12월 말부터 전국 서점을 통해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품집’을 정가 2만 5천 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권경업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 16번째를 맞은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우리나라 자연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입석대의 일출 심재환作 (무등산)
 

천지창조 이상일作 (계룡산)
 

 

흑백 덕유산 임대희作 (덕유산)
 

울산바위의 꿈 오한솔作 (설악산)
 

일출 신용인作 (다도해해상)
 

냇물에 담긴 주왕산 윤화중作 (주왕산)
 

명묵바위 이양섭作 (지리산)
 

지킴이 남선화作 (북한산)
 

 

저녁예불 입장 우정순作 (지리산)
 

 

숲속이야기 손문수作 (경주)
 

생과 사, 공존의 지리산 김태우作 (지리산)
 

태백산 일출 이순섭作 (태백산)
 

 

백양사 쌍계루의 추경 오수웅作 (내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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