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사회복지분야 491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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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년 사회복지분야 4913억 투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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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회복지위생국은 2018년도 따뜻한 복지사회 실현을 목표로 취약계층 등 복지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복지를 실현을 위해 4913억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분야별 투자계획은 노인복지 1,433억원, 장애인복지 592억원, 기초생활분야 509억원, 보육 1,658억원, 위생분야 12억원 등이다.

긴급지원 및 위기가정 지원사업으로 8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보호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급여 신청 탈락가구에 대하여 타법연계 및 민간자원 연계 등 지원을 강화한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허브화 추진 읍·면·동 12개소에 차량구입비 3억1천만원이 지원, 1인 중장년이상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2억4천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신규사업인 아동수당 제도 도입으로 160억원을 편성, 아동‧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아동자립지원시설 신축에 31억원, 아동급식에 45억원, 아동복지시설 운영 52억원,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4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기초연금 1,006억원을 포함, 경로당 신‧증축 7개소 32억원, 경로당 기능보강사업비 13억원, 경로당 운영비 지원 11억원 및 냉‧난방비 지원 확대(면적‧규모별 차등)에 11억원, 노인일자리사업 122억원,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본돌봄서비스 제공 및 노인요양기관시설 증‧개축 및 환경개선, 양로원 운영 등에 49억원이 투입된다.

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112억원, 장애인연금 92억원, 장애인일자리사업 35억원,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지원에 227억원, 직업재활시설 운영에 35억원, 입소‧이용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기능보강 지원 사업에 11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비 398억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생활안정지원 및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등에 38억원이 지원되며, 저소득층 맞춤형 자활사업 추진에도 51억원을 지원한다.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35억, 다문화가족 지역참여 확대 및 의식개선 사업 9억원, 건강가정육성에 5억, 아이돌봄지원에 22억 등 총 71억원, 삼도1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10억을 투입한다.

또 보육교직원 인건비 241억, 영유아보육료 2만1천명 927억원, 가정양육수당 6,500명 150억원이 지원되며, 어린이집 이용 아동 급간식비 24억원,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 (월5만원), 장애아보육 어린이집 치료사 처우개선비(월10만원), 읍·면지역 어린이집 교통수당 인상(7만원→10만원) 등 총 1,658억원이 투입된다.

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 확보를 위한 모범음식점 321개소 운영,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신청 136개소,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 100개소 운영 등을 위해 4억8천4백만 원, 관광음식 개발 및 전시․경연․시연․판매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5억5천3백만 원, 식품안전관리 기반조성에 7천7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최근 경제 불황에 따라 위기가정 증가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 특히, 컨테이너 거주 저소득 가구와 홀로 거주하시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대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좀 더 꼼꼼히 살핌으로서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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