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아는 만큼 보이는 노동인권’캠프 열어…
상태바
도교육청,‘아는 만큼 보이는 노동인권’캠프 열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1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2일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아는만큼 보이는 노동인권’이라는 주제로 도내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보호를 위한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 학생 노동인권보호 사업은 아르바이트 학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일하는 학생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미래 근로자인 학생의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혜담교육컨설팅에서 운영하며 안전의 중요성, 올바른 직업관과 노동의 필요성, 청소년 노동과 노동기본권의 이해, 근로기준법, 청소년 노동권리 보호, 산업재해 발생 사례, 산업안전보건 등을 주제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직장 내 폭언, 폭행과 성희롱, 임금 휴일, 휴가, 노동기본권 등은 학생들이 롤플레잉을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이 되며‘알바 골든벨’로 마무리한다.

도교육청은 실습, 아르바이트학생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이나 조․종례 시, 상담 시에 학생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일반고는 수능 직후, 특성화고는 현장실습, 동계방학 직전에 반드시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전체가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 노력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