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초 '남원읍 행복실버주택'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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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초 '남원읍 행복실버주택' 준공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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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6일 이상순 서귀포시장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읍 행복실버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원읍 태흥리에 건축면적 371.74㎡규모로 건립된 '남원읍 행복실버주택'은 1층당 32.3㎡ 넓이의 방 8실과 면적 54㎡의 공동휴게실 , 텃밭과 공동작업장 등 부대시설으로 조성됐다.

서귀포시는 '2016년 읍면동 정책페스티벌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사업비 5억원과 재량사업비 4억 5000만원 총 9억 5000만원을 들여 행복실버주택을 신축했다.

이상순 서귀포시장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무주택 어르신들의 주거문제, 일자리, 외로움은 큰 사회문제"라며 "이런 시점에서 행복실버주택은 쾌적한 집, 일자리, 소일거리 등 3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좋은 시책"이라고 말했다.

행복실버주택에 입주예정인 A할아버지는 "지금 살던 집의 년세가 오르게돼 더 이상 살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남원읍이 이렇게 좋은 집을 저렴하게 임대해줘서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게돼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이상순 시장은 행복실버주택 신축에 기여한 가나종합건설(주) 조학봉 대표이사, 건축사사무로미루 양창열 대표 , 태흥2리 정용복 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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